안경전 무엇을 개벽이라고 하는가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은  개벽을 대비하라 라는 책에서

무엇을 개벽이라고 하는가 라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자연을 들여다보면 요즘 봄을 맞아 아름답게 피는 꽃의 향연을

통해서도 느끼는 바이지만, 한순간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요.

그 변화의 시간 과정과 물결이 얼마나 신비스러운지 봄이 되면

어떤 계절보다 더욱 절감할 수 있습니다.

-안경전


이 변화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개벽이라고 합니다. 

변화의 마디,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통 시간(철)개벽이라고 하죠.

물론 크고 작은 만물이 생성 변화하는 순간 순간의 과정도

열 개자 열 벽자를 써서 개벽이라고 합니다.(안경전)

음과 양의 질서가 지속적으로 순환하면서 만물이 새롭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인간 역사의 질서가 자연의 변혁과 더불어

새로운 과정으로 들어설 때 그것을 가리켜 '대개벽이 온다.'라고 합니다. 

먼저 자연 개벽이 오고 그 속에서 인간의 문명 질서가 새로운 경계로 휩쓸려 들어갑니다.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의 이 말씀은 2002년 4월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트리움에서

증산도 개벽 대강연회에서 하신 말씀을 책으로 엮어낸 개벽을 대비하라 라는 책 23쪽에

있는 말씀을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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